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평화와 자비가 넘치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부처님의 평화와 자비의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며 모든 존재가 존귀하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강조하고 자기 안의 탐욕을 비워 자비로 채워나간다면 이 세상에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 넘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처럼 불자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곳곳에서 사랑과 자비의 씨앗을 심어 평화의 꽃을 피워내길 기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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