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연등장학재단이 지난 5일 경북 군위군 팔공산 제2석굴암 비로전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설립 15년을 맞이하는 연등장학재단은 대구. 경북지역 불자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대학생 10명 각각 100만원씩 총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제2석굴암 주지 법등스님은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등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577명에게 장학금 4억 6천여만 원을 후원해 불교인재육성과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도=대구지사 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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