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미 행사 일환으로 조계종 제4교구 신도회가 지난달 20일 강원도 화재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스님들과 함께 탁발로 모금한 500만원을 오늘(7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기탁했습니다.

김봉영 4교구 신도회장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전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이재민들이 속히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4교구 신도회는 오는 14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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