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함안불교사암연합회와 진주사암연합회가 지난 4일 2563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함안봉축법요식은 연합회장 달전사 원명스님, 관음사 재경스님, 칠보사 정광스님, 조용찬 신도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심은숙 공무원 불자회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봉행됐습니다.

연합회장 달전스님은 봉행사에서 “불퇴전의 마음으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실천이 이 시대 불자들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주남강 야외특설무대에서 봉행된 진주봉축법요식은 증명 성양원 정혜스님, 봉축총괄위원장 불암스님, 추진위원장 도각스님,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불암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중생을 번뇌에서 건지겠노라는 큰 원력을 지녀야 함을 되새기는 부처님오신날이길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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