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암연합회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 관등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축제에는 가평군 사암연합회장 승원스님, 감로사 지성스님, 현등사 도암스님, 김영우 국회의원, 김동열 66사단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가평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승원스님은 “오늘 밝히는 이 등불이 온 국민의 염원이 돼 삼천리 방방곡곡을 화해와 희망의 빛으로 비추길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1부 법요식에서 감로사 지성스님이 조계종 종정 예하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대독했고 현등사 도암스님이 참석대중의 염원을 담은 발원문을 봉독했습니다.

축제는 1부 법요식을 시작으로 BTN불교라디오 ‘울림’이 주최하는 2부 음악회와 3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승원스님/가평군 관등문화축제 봉행위원장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오늘 가평관등문화축제 참석하신 분들께 부처님의 무량한 복덕, 지혜가 함께하길 축원드립니다.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방에 저희들이 화합의 등불을 켜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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