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산내암자 보적암이 4월 30일 대웅보전 낙성식 및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여수 흥국사 주지 명선스님을 증명법사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대중스님들이 참석해 여법하게 진행됐습니다.

보적암을 새롭게 중창한 영관스님은 “어렵고 힘든 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기도정진 도량이 되도록 불자들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낙성한 대웅보전에 모신 목조 삼존불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좌우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모셨고 후불탱화는 해송 정경문 불화가가 조성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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