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남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보리심 일으키기 10일 정진기도’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울산 해남사는 5월 1일 경내 대웅전에서 주지 혜원스님을 비롯해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이 이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보리심 일으키기 10일 정진기도 입재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찬탄했습니다.

해남사 주지 혜원스님은 “부처님이 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보리심을 낼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해남사는 이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회향까지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정진기도를 이어 간다고 밝혔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