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불교 중흥의 서원을 모으는 백만원력결집불사에 신도단체장들이 앞장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불교 중흥의 마중물이 될 백만원력결집불사가 추진위원 위촉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이 어제 원력결집에 앞장설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부처님의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법을 전하고 원력을 모아주길 당부했습니다.

금곡스님/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장 (조계종 총무부장)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음으로 이제 한 발 한 발 내딛으면서 이 땅에 고통 받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부처님 법이 전해져서 희망을 갖고 꿈을 찾아서 우리 불교와 부처님과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해서 곧 백만원력이 이뤄지는 시대를 우리가 함께 발원하고 이룩해 나갑시다.)

중앙신도회 중앙운영위원회와 대의원, 포교사단 지역단장과 임원, 국제포교사회와 직할교구신도 임원 등 추진위원에 위촉된 80여 명은 부처님 법을 실천하고 원력결집에 앞장서길 선언하고 발원했습니다.

방창덕/조계종 포교사단장
(한 사람의 원력이 백 명을 움직이고 일만의 원력이 백만의 강물이 되어 한국불교의 밝은 내일을 열 때까지 우리의 정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추진위원들은 ARS 전화로 백만원력결집에 직접 동참하며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 원력동참을 권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선포식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백만원력결집 불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도대표들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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