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구니 자비봉사 화엄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화엄회 총무 보문스님과 회원인 종회의원 혜도스님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강원도 속초, 고성 산불 피해 성금 1000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에 기꺼이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화엄회장 상화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보문스님은 “매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자비나눔을 펼치고 있다”며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 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