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스님, 구미 외국인노동자 지원 단체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이 내년 미 대륙 횡단 마라톤을 앞두고 울산 정토사를 찾았습니다.

진오스님은 베트남 농촌학교에 화장실 108개를 짓겠다는 원을 세우고 올해 조계종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매일 3~40Km를 달리는 탁발 마라톤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23일에는 범어사를 출발해 울산 정토사까지 총 40Km를 달려, 정토사 불자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은 “세상을 위해 달리는 일을 멈추지 않는 진오스님은 이 시대의 참 보살”이라며 “스님의 큰 원력이 성취될 수 있게 불자 모두가 응원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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