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인의 포교법당 BTN불교TV 무상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합니다.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힐 새싹들이 부처님과 첫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리포트]
부처님 가르침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BTN 무상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어린이 수계법회를 봉행합니다.

BTN무상사는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승, 삼귀의 계를 일러주며 참다운 보리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 30분 무상사 법당에서 조계종 전계대화상이자 무상사 회주 성우스님의 증명아래 부처님과의 첫 만남과 소중한 가르침을 전할 예정입니다.

성우 대종사/ 조계종 전계대화상․무상사 회주
(영유아들에게 보리심을 심어주는 일은 정말 막중한 일입니다. 법화경에서 부처님은 일체중생은 모두 불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불성을 일깨워 주는 일, 그것이 보리심을 심어주는 일이요, 영유아들에게는 수계를 해주는 일입니다.)

무상사 삼귀의계 수계법회는 천진불들의 빛나는 야단법석이자 가족 간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합니다.

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하면서 해마다 100여 명에 달하는 어린불자들이 참여해 부처님 제자로 거듭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에 열리는 법회에도 수많은 불자 가족들이 무상사를 방문하며 서로간의 정을 나누고 지혜와 자비의 불연을 맺으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성우 대종사/ 조계종 전계대화상․무상사 회주
(올해도 5월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어린이 수계법회를 하니까 인연 있는 분들이 많이 동참하셔서 좋은 인연을 지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처님 인연공덕으로 불교의 희망인 천진불들에게 삶의 이정표를 선사하는 무상사 어린이 수계법회.

어린 새싹들의 야단법석은 불자 가족들에게 전해질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