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불교총연합회가 19일 저녁 제천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불기 2563년 봉축 전통등 문화축제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부회장 해명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제천불교신도총연합회 오만식 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등 축하 내빈들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등과 거리등에 불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습니다.

부회장 해명스님은 “우리 모두가 발원하는 희망의 등을 밝히고, 남북평화가 정착되기를 발원하는 평화의 등을 밝혀 평화의 원력을 한데 모으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봉축인사했습니다.

봉축추진위원장 제천불교신도총연합회 오만식 회장은 내빈소개에 이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퍼져서 제천시민의 행복을 물론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제천불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이날 점등식은 점등점화에 이어 부회장 인사, 내빈축사, 정근과 축원, 연합합창단 축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제천불교총연합회는 오는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 저녁 이곳에서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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