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청량사가 운영하는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이 ‘2019 기장 국제 차 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향기로운 문화동행은 지난 20일 기장 정관중앙공원에 일대에서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과 사부대중 3,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 인도, 중국 3개국에서 녹차, 백차, 황차 등 6대 다류 60여종의 차를 선보이는 ‘2019 기장 국제 차 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보혜스님은 “외국 차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국내 차문화를 보존하고 외국 차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차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타타그룹 계열의 세계적 홍차 제조사 아삼홍차 총 관리자 ‘프라툴 쿠르마 보라’의 아삼홍차 유래와 효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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