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백만원력결집 이라는 새로운 동력으로 17일 한국불교중흥을 선포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견인할 위원 스무 명을 위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15일)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위원장으로 사업부장 주혜스님, 중앙종회부의장 장명스님,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 방창덕 포교사단장 등 전국 각지에서 백만원력결집에 나설 스무 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종단 각 분야에서 탄탄한 역량을 쌓은 위원 스님들이 앞장서 종도들의 힘을 모으고 종단 중흥에 필요한 초석을 쌓아 올리자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을 간사로 국회 정각회 의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쓰러진 경주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세우고부다가야에 최초의 한국사찰을 짓는 불사를 시작으로 3군본부 계룡대 영외 법당과 불교요양병원 건립이 원만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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