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14일 김포 독립운동기념관 일대에서 개최된 재한줌머인연대 보이사비 축제에서 기금과 물품을 후원했습니다.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대내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재한줌머인연대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재한줌머인들의 전통명절 축제인 보이사비 축제에서도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후원그김과 의류, 자전거와 신발 등을 후원했습니다.

현재 재한줌머인연대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150여명의 난민들로 법무부로부터 난민지위를 인정받고 있는 사회, 문화, 공동체로 평화 거리행진과 줌머족전통 문화공연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통명절 축제 보이사비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11개 종족의 줌머 소수민족들의 가장 큰 축제로 재한줌머인연대는 2003년부터 매년 보이사비 축제 등 문화축제와 인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는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 28일은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순례를 구인사와 양관광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5월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구) 소련 고려인 독립후손과 청소년 인성 정서함양 지원사업을 통해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와 인도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