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불교사암연합회가 지난 13일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삼성암 보륜스님, 김충조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밝혀지는 연등 하나하나가 지혜와 화합의 광명이 돼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봉축탑 점등식은 보리수 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점등식으로 진행돼 동참한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황성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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