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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제등행렬 쓸 연등 손수 만들어

〔앵커〕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이 제등행렬에서 본인이 쓸 연등을 제작했습니다. 단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등에 직접 붙여가며 한국의 불교문화를 배우고 제등행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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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사 중앙종무기관의 업무시간이 끝난 저녁시간, 전통문화공연장과 보현당에 연등회 글로벌서포터즈 단원들이 모여듭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지난 6일 진관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 이어 단원들이 직접 들고 제등행렬에 참가할 등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테이블에 모여 앉은 단원들은 국제포교사들의 지도하에 서툴지만 연잎을 꼼꼼히 붙여가며 각자의 등을 만들어갑니다.

홍승연 / 연등회 글로벌서포터즈 진행팀장
(여기가 연등의 윗부분이에요. 여기에 8장의 꽃잎을 원 모양을 따라 붙여주세요. )

외국인 40여명, 한국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는 활동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학교와 직장이 있어도 한국불교문화를 배우고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활동하며 형성된 인연은 활동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는 2013년 처음 기획돼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해왔는데, 여러 해 동안 참여하며 한국문화에 매력을 느낀 단원은 처음 참여한 단원에게 선배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 한국 국적의 단원들도 참여하며 몰랐던 한국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한국문화를 외국인에게 좀 더 잘 전하기 위한 다리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황유정 / 연등회 글로벌서포터즈 단원
( 템플스테이랑 연등 만들면서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고요. 그리고 다른 외국인들이랑 같이 교류를 하면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이런 활동을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가 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들은 오는 17일 광화문 봉축장엄등 점등식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연등행렬에 참여하며 전통문화마당에서 안내봉사까지 진행합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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