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불교연합회가 불기 2563년 봉축 점등식과 함께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는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동해시에 재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오늘 동해시청 로터리에서 봉행된 점등식에는 동해사암연합회장 경천스님, 삼화사 임법스님과 심규언 동해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최종민 신도연합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경천스님은 “오늘 밝힌 등불이 산불피해로 고통 받는 시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길 기원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동해불교연합회는 희망의 점등식 이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산불피해 재난 성금을 전달하며 부처님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스님과 불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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