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내일(12일) 고성과 속초를 방문해 이재민과 봉사자를 격려할 예정인 가운데 교구본사주지연합회도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회장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과 부회장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 등 교구본사주지연합회는 오늘(11일)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강원 산불 피해 성금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내일 속초와 고성을 방문해 임시대피소에 기거하는 이재민을 격려하고 두 지역에 각각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계종긴급구호단을 격려하고 산불로 요사채 등이 전소된 보광사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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