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가 지난 3일 경내 사운당에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제35동원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주지 법진스님과 총무국장 상견스님을 비롯해 제35동원지원단장 추교빈 대령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완주 송광사는 제35동원지원단 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인성 교육과 불교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35동원지원단은 안보교육 강사 지원과 부대행사 시 초청으로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육군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완주 송광사를 지원하게 됩니다.

완주 송광사는 조계종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회주로 있는 전통사찰로 도영스님은 전국의 군 법당을 돌며 수계법회를 통해 군 포교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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