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교육불사 후원법회를 앞두고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유시를 내렸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한국불교의 미래는 교육불사에 달려있는바, 우리 불교가 시대의 등불이 되고, 고통받는 중생들의 의지처가 되기 위해서는 애민중생하고 인천의 스승이 되는 바른 수행자를 양성하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교육불사가 더욱 흥왕해 종단은 물론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동량지재가 우후죽순처럼 출현하기를 기대하며 격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불사 후원법회는 4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최근 10년간의 승가교육 개혁불사 현황을 회향하면서 부족한 승가교육 기금을 모으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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