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지난 달 31일 보령 보광사 무량수전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제막식과 삼존불ㆍ상월원각대조사 존상 봉안에 이어 낙성 기념 테이프 절단식을 시작으로 봉행됐습니다.

보광사 신축법당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하며, 4,958㎡ 부지에 팔작지붕 양식에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종정 도용스님은 법당 낙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광사 박노준 신도회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지난 2년여 동안 신심과 원력으로 낙성하게 됐다”며 “더욱 정진해 묘법연화의 도량을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낙성법요식에는 종의회의장 도원스님, 감사원장 진덕스님, 보령시사암연합회장 법룡스님,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등 사부대중 50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