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가 오는 5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염원을 밝힙니다.

2019년 관등놀이 조직위원회는 대구 수성호텔에서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장 효광스님과 수석부회장 영제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장 효광스님은 “자신을 태워 불을 밝히듯 우리 선조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했다”며 “종교를 넘어 온 민족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는 오는 5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27일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평화통일기원 풍등날리기와 연등행렬,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천 일대에서 관등놀이와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