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의회가 2018년도 결산안을 의결하고 지방신도회법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어제 오전 단양 구인사에서 제108차 정기종회의 본회의를 개회하고, 천태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의 2018년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종회의는 또 각 사찰 신도회 산하 합창단과 다도회, 관음회, 지장회, 청년회 간부를 해당 사찰 주지가 추천하고 종정이 임명장을 수여하도록 하는 지방신도회법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종단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교시를 내렸습니다.

종의회의장 도원스님은 종단의 3대 지표가 널리 퍼져 종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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