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제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에 정묵스님,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에 경우스님, 직할교구 장경사 주지에 진광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단과 교구가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묵스님은 법장스님을 은사로 1967년 수계했으며 선본사, 호압사 주지와 제12,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과 중앙종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경우스님은 태허 지성스님을 은사로 1985년 수계했으며 만일사, 청연사, 장경사 주지, 총무원 사서실장, 제15, 16대 중앙종회의원과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습니다.

진광스님은 동명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했으며, 청연사, 성라암, 불암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총무원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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