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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룸비니에 의료시설 건립 등에 협력

불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한국 종교계가 네팔 룸비니 지역에 의료시설 건립 또는 의료인 양성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이웃종교체험으로 부처님 4대 성지를 순례하고 있는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지난 8일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와 의료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네팔 문화관광부 산하 룸비니개발신탁 메테야 사키야푸타 부위원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7대 종단 관계자에게 룸비니 지역에 160만여 명이 주거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국 종교계 지도자들은 의료시설 건립을 지원하거나 현지 인력이 한국에서 의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원행스님은 한국 종교계가 협력해 룸비니에 의료시설을 짓거나 의료진을 파견하고 또 한편으로는 현지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방안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도 본격적인 의료인 양성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현지 의료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지원하고 그들을 통해 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7대 종단 지도자들은 귀국하는 대로 실무진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관련부처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룸비니 방문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부처님 탄생성지 룸비니를 비롯해 성도, 설법, 열반성지까지 불교 4대 성지를 순례하는 일정입니다.

순례에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공동대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 종지협 운영위원 등 19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및 자료제공 공동취재단)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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