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불교대학이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은해사는 지난 2일 경내 육하원에서 '2019년 제14기 불교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27명에게 졸업장과 부동품계증을 수여했습니다.

졸업식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과 부주지 보월스님, 각 국장 스님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이연화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돈관스님은 “광대한 부처님 법으로 포교와 교육, 가람수호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천 번 생각하는 것보다 한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은해사불교대학은 2004년을 시작으로 현재 14기까지 총 5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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