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버려진 유기묘 사찰에서 품어..기장 청량사 '캣통' 개관

〔앵커〕

유기견과 유기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유기동물들을 따뜻한 손길로 품을 수 있는 공간을 사찰에서 마련했습니다. 부산지사 윤혜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캣통 부산센텁니다.

이곳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버려지는 유기묘를 보호하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며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곳입니다.

기장 청량사는 이곳 캣통 부산센터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며 지역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동물복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혜스님 / 기장 청량사 주지‧사단법인 동물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1,000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현시대에 이제는 누군가가 이러한 일을 해야할 것 같아서 오늘 ‘사람과 동물, 동물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동물문화복지센터 ‘캣통’을 열게 됐습니다.)

캣통 부산센터는 길고양이들의 구조와 치료, 입양, 재활, 방사, 분양활동과 함께 동물을 매개로 한 전시와 토론 등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곳입니다.

이날 개관식에도 고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헌수 국장 / '캣통 Cattong' 부산센터
(작은 규모의 동물 문화전이나, 사진, 그림 아트 등을 준비해서 천천히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는 것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캣통 부산센터는 최근 150여 마리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중성화 수술도 진행했습니다.

이에 청량사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통해 캣통 부산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 보호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혜스님 / 기장 청량사 주지‧사단법인 동물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향후 캣맘, 캣대디들의 동물보호활동을 후원하고 사람과 동물과 자연이 어울려지는 친환경의 동물케어 시설과 문화 힐링공간을 만들어 지역의 문화 발전과 복지시설에 힘쓸 계획입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캣통 부산센터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BTN 뉴스 윤혜림입니다.


부산지사 윤혜림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지사 윤혜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꽃송이 2019-05-02 19:30:26

    참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오래오래 좋은 맘으로 보듬어 주세요.   삭제

    • 꼼지 2019-02-19 11:40:58

      정말 모피 칭칭~~몸에 감고 머리 한껏 뽕세운 귀부인이 이상적이네요.
      밍크 열마리는 잡아넣은 듯~~~   삭제

      • 땡초 2019-02-18 20:46:17

        근데 모피 숄 두른 분도 계시네요
        밍크등 모피도 살아 있는채로 잔인하게 털 벗긴답니다
        개 고양이만 국한하지 말고 모피 안 입기도 동참해야겠어요   삭제

        • 나선자 2019-02-18 19:31:51

          가슴 따뜻해지는 기사네요....더불어 사는세상.. 응원합니다...   삭제

          • 김송미 2019-02-18 19:29:45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감사합니다‥   삭제

            • 이경은 2019-02-18 16:24:34

              따뜻한 기사네요. 이런곳들이 많아져서 더이상 유기동물들이 힘들지않기를.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