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이 불기 2563년 새해맞이 촛불재를 봉행했습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은 지난 9일 주지 혜도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기 2563년 기해년 새해맞이 촛불재를 봉행했습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촛불재는 저녁 예불 이후 대행스님 음성 법문, 촛불점화, 선법가 촛불재 법어와 함께 경내 점등으로 기해년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했습니다.

촛불재는 대행스님의 원력으로 ‘나를 밝혀 주변까지 밝게 만들라’는 의미와 본연의 불성을 이뤄나가라는 뜻을 담아 198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신도들에게 새해 의지를 다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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