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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 7일기도 입재‥통알

새해 정초인 오늘(7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과 앞마당이 불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습니다.

부처님을 비롯한 삼보에 삼배를 올리고, 대중들이 서로 간 인사를 건네며 덕담을 나눕니다.

불교의 전통 새해맞이 풍속인 통알 의식입니다.

조계사는 7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하고, 기해년 새해에는 가정의 행복과 온 세상의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지현스님 / 조계사 주지
(온 천하에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고 나라와 세계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덕풍은 나날이 불어나고 원대한 지혜 덕상은 더욱 더 빛날지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정초법문을 통해 “부처님께 귀의해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고, 스스로 참회해 발원을 세워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은 ‘지심귀명례’ 즉 지극한 마음으로 내 목숨을 다해서 귀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무엇을 하려고 부처님께 귀의하고 찬탄하고 참회하고 발원하는가. 다 아시다시피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대 자유를 얻기 위해서예요. 대 자유를 얻기 위해서 내 가족이나 이웃이나 친척들이 잘되는 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거예요.)

원행스님은 “희사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오히려 불편하고 걱정이 많다”며 “성취된 모든 것들을 이웃들에게 회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기해년 새해 여러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는데 복 많이 받으시고 그 복을 받아서 회향하고 그래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결국 우리가 성불할 수 있는 그런 수행을 계속 해나가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원행스님은 “하루에 100원 씩 보시하는 100만 불자를 결집해 한국불교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원을 세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 복지시설 등은 물론, 인도의 부처님 4대 성지 중 하나인 붓다가야에 한국 사찰을 짓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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