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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20만 달러 전달

〔앵커〕

아름다운동행이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팔루 주민들을 위해 임시거주지를 지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금 20만 달러를 전달하고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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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름다운동행이 재난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구호단체인 '적십자(PMI)'를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은 BTN 붓다회를 비롯해 전국사찰과 불자들의 정성이 모인 20만 달러, 우리 돈 2억 2천여 만 원을 적십자에 전달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의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모금을 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자공스님 /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쓰나미가 일어나고 난 뒤부터 우리가 모금을 해서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고 늦었지만 정성은 많은 아픔을 같이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난자드 카르타사스미타 / 적십자 총재 대행
(늦은 게 아닙니다. 집도 아직 임시 집이고 학교도 지어야 되고 지금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의 기금은 피해 주민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임시거주지 200가구를 짓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합판으로 만들어진 임시거주지는 25제곱미터 규모로 5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적십자는 아름다운동행이 지원한 임시거주지 200가구를 포함해 총 2600가구를 올해 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카르타사스미타 적십자 총재 대행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동행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기난자드 카르타사스미타 / 적십자 총재 대행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불교계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줘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임시거주지가 완공되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공스님 /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명복을 빌고,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는 마음의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행복한 인도네시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이 전한 자비의 손길이 인도네시아 팔루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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