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순천 선암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백미와 라면을 순천시 승주읍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2일 선암사 총무국장 승범스님과 대중스님들은 순천시 승주읍사무소에 방문해 백미 20kg 50포대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승범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인근지역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마음만은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자비행을 이어오고 있는 조계산 선암사는 승선교와 선암매, 마애불 등으로 유명한 천년고찰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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