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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9대 총장후보 소견발표..종립학교 발전 약속

[앵커]

동국대학교 19대 총장선거가 막이 오른 가운데 10명의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후보자들은 불교진흥을 공통분모로 재정확충과 연구역량 강화, 자율성과 소통 등 저마다의 화두를 꼽으며 종립학교의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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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는 어제 로터스홀에서 3차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10명의 총장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소견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넷 생중계 방식을 최초 도입해 1인당 20분씩 비전과 공약 등을 발표하고 15분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조의연 후보는 자리이타 정신을 경영철학으로 행정개혁 TF팀 구성과 동국융합원 신설 등 연구력 향상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유국현 후보는 미래교육기획단 출범과 선 투자 후 연구지원 시스템 도입, 불교학술원 역량강화 등을 꼽았습니다.

조의연/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거버넌스, 인사평가 및 보상체계를 재설계해 구성원들이 화합하며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유국현/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젊은 연구자나 예술 및 문화 분야의 특출한 불교학자들이 연구하고 성장하는 불교학술원을 만들겠습니다.)

이어 박명호 후보는 학사단위별 자율운영책임제로
재정기여도 확대와 현장,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증진을, 외부인사인 이은기 후보는 재정자립달성을 핵심가치로 기금운동의 활성화와 사찰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효율적인 투자 운용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명호/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신뢰의 공동체로서 학교가 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찾아서 우선순의를 정해서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은기/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신재생네어지 사업, 동문불자기업인의 발전기금 등으로 인해서 시드머니 1조원을 마련하면 사립대 최초로 재정자립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송일호 후보는 불교한류문화원 설립과 응용불교학 신설, 인문학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젊은 동국브랜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고, 신뢰를 화두로 내세운 이상일 후보는 분권화된 행정체제와 학생, 교수, 노조 간의 협력관계 회복, 명상융합대학원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송일호/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미래가치를 실현, 민족번영과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것이 (비전입니다.))

이상일/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투명하고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제도를 펴겠습니다. 보직자 인사추천제, 학장임명거부권제를 시행하겠습니다.)

북한전문가로 알려진 고유환 후보는 ‘미래를 여는 동국’을 기치로 분권형 책임경영과 평생교육체제 정비,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활성화 등을 제시했고, 
허남결 후보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융·복합 창의교육센터 설립과 창업기회 확대, 수준별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그랜드 연구프로젝트’ 구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고유환/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학교의 입지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불교라는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체계를 확립, 확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허남결/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4차산업 인공지능 협업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불교학, 인문학, 바이오, 공학 등 융복합 연구 및 교육을 전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성이 후보는 총장과 교무부총장, 연구부총장으로 구성된 경영체제와 불교 인성교육 강화, 학술교류 등을 통해 건학이념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김상겸 후보는 책임 부총장제와 동국소통위원회를 발족해 다각화된 의사결정과 로터스관 조기착공 등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성이/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대학의 불교학술연구 성과와 종단 및 불교 산업계 간의 교각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써 불교산업진흥원을 설치하고 운영하겠습니다.)
김상겸/ 동국대 19대 총장 예비후보
(교수, 직원, 학생, 재단 등의 학내 구성원들로 구성된 동국소통위원회를 신설해서 격월제로 정례화해 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동국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중강당에서 10명의 총장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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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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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행자 2019-01-28 19:16:56

    불교의 근본정신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유일한 불교 종립대학인 만큼
    삼보에 귀의하는 진실한 불자였으면 한다.
    위장으로 불자인체 하는 교수는 절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삭제

    • 서른 2019-01-23 09:56:48

      외부총장을 모셔와야 합니다...지금까지 발전한게 전부 외부총장때 입니다...맨날 불교애기를 하는데 그럴려면 불교대학을 만들어라...저러니 맨날 평판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   삭제

      • 우타 2019-01-23 09:46:33

        동국대는 불교 정신이 너무 충만하여 학교발전이 느리다. 그런데 후보자들이 불교를 너무 강조하니 어이가 없다. 종교사학인 연대나 서강데, 이대는 그냥 명문 사학으로 인식되지만 동대는 그냥 불교사학으로 보여진다 참고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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