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구니 스님의 모임 이타회가 17일 부산 법정사에서 이타회 감사 해안스님, 총무 정민스님, 재무 여육스님, 묘향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모은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치료비 100만원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탁했다.

이타회 총무 정민스님은 “오늘을 계기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 많은 분들이 주위를 돌아보고 봉사와 나눔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5년 발족한 이타회는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 돕기를 이어오며 ‘봉사, 희생, 양보’의 정신으로 수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개인적으로, 또 단체로 자비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제봉득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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