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집행부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회장 육문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본각스님과 계호스님 등 집행부 스님들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원행스님은 “큰 문제없이 새해를 맞이했다”며 “올해도 종단 발전에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또 “육문스님을 중심으로 전국비구니회를 잘 이끌어 달라”며 “전국비구니회를 종법기구화 하는 데 종회의원 스님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문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덕분에 10여년 만에 비구니 최고 법계인 명사 스님들이 나오게 됐다”며 “전국비구니회를 종법기구화 하는 데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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