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요한 산사에서 희망찬 한해를 설계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2019년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소식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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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가 벌써 저물어가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묵은해를 떨쳐버리고, 밝은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마련했습니다.

INT-홍민지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대리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19년에 떠오르는 새해에 희망찬 새해를 계획하면서 소원성취를 위해서 많은 사찰들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는데요. 소원등 쓰기 또 타종행사 해맞이 산행, 그리고 떡국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박 2일 간 전국 54개 사찰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 물론,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 간 추억도 쌓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동해바다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강릉 보현사는 커피콩을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핸드 드립 체험과 새해맞이 타종식, 108배 등을 선보입니다.

천년고찰 불국사는 다양한 문화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토함산 해맞이와 타종식, 석굴암 떡국공양을 진행합니다.

경기도 양평 용문사는 해맞이, 소원 단주 만들기, 떡국 먹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INT-홍민지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대리
(이번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또 뜻 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해맞이 템플스테이에서 추억을 쌓고, 희망찬 한해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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