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부설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이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송년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서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또 아리랑예술공연단의 민요와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웠고 보호자들의 노래자랑을 하면서 짧지만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장 성연스님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쁨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불국성림원이 더 발전하는 것 같다"며 "다가올 기해년엔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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