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한 불자를 위한 '대구ㆍ경북 불교지도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공동선을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ㆍ경북지역의 불교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불자들이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특히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이 불자대상을 수상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종교를 넘어 국가사회와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고 말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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