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불정사가 연말을 맞아 금정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동지맞이 팥죽을 나눴습니다.

천불정사는 지난 19일 주지 고담스님, 김화선 금정중학교 교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립학교인 금정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금정중학교가 진행하는 사진전시회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주지 고담스님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천불정사 봉사단체 ‘홍련회’는 동지를 맞아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시민과 학생들에게 500인분의 팥죽을 전달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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