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에서 환우들을 돌보며 전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병원전법단이 승려복지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병원전법단장 도원스님은 오늘(4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승려복지와 불우환우 돕기 기금으로 써달라”며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소임을 보면서 모금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마음을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도원스님은 “종단 차원에서 승려노후복지시설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원행스님은 깊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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