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가 산사음악회로 제19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개막을 알렸습니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최백호와 김연자, 세종시연합합창단을 비롯해 브라소닛 빅밴드와 뜬쇠예술단 등이 출연해 구절초 향기 가득한 영평사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주지 환성스님은 “올여름 무더위에도 장군산 구절초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음악회와 축제기간에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에는 사찰음식과 구절초 국수, 차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산사음악회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1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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