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적경제 불교사회적경제 지원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후원하는 2018 사회적기업 창업스쿨이 개강했습니다.

은퇴를 하고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7주 동안 사회적경제 모델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경영의 마케팅과 리스크 회피법까지 배우게 됩니다.

교육을 맡은 이무열 교수는 창업한 기업들은 고객들의 체험을 통한 초기마케팅과 제품서비스, 고객 니즈의 불일치 극복을 통한 혁신, 기회발견에서 제품개발까지의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sync- 이무열 / 서울예술대학교 커뮤니케이션과 교수
(여행사의 경쟁사는 여행사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호텔일 수도 있다는 거죠. 라면시장의 경쟁사는 라면이 아니라는 거죠. 저녁 먹고 나서는 다양한 야참거리가 그 시간에 제안이 되고 선택될 수 있다는 거죠.)

사람과사회적경제는 이론수업 이외에도 멘토링 수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에 진행되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젝트에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에 선발되면 1년 동안 아이템에 따라 천만 원에서 오천 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박동은 /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수강생
(교육을 받기 전까지 사회적기업이라는 개념이나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또는 내가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 아이템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과사회적경제는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가하며 사회적기업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고 자리 잡은 불교사회적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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