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인들이 세계문화유산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모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불국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해외입양인 16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입양인들은 108배와 염주만들기, 참선,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한국전통문화인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외입양인연대 골이 모국 방문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에서 해외입양인들은 탑돌이를 하면서 본 불국사의 풍경과 새벽예불 참석은 색다른 경험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보도=남 동 우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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