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구 서봉사가 제2회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심심통통 서봉사 여름불교학교'는 대구 지역 초등학생 등 60여 명이 참가해 사찰예절, 발우공양, 찬불가 부르기와 물놀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서봉사 주지 명연스님은 "우리는 모든 자연에서 공존하기 때문에 부처님 나라에 온 모든 어린이들은 서로에 대해 존경과 배려로 잘 지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봉사는 지역 어린이 포교에 앞장설 뿐 아니라 특별한 산사음악회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