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4호 술정리동삼층석탑 지킴이 역할을 해온 창녕 인양사가 신축법당 불사 원만회향을 위한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창녕 인양사는 지난 10일 주지 해일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국보 제34호 술정리동삼층석탑 인근에 조성 중인 신축법당 상량식을 봉행하고 불사 원만회향을 기원했습니다.

해일스님은 “새 법당 불사가 많은 사람들의 염원 속에 사고 없이 원만 회향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술정리동삼층석탑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양사는 오는 11월경 신축법당 완공과 함께 이전 개원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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