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자원봉사자들은 사회 그늘진 곳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봉사자들의 활동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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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자원봉사자들은 사찰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 공공기관, 병원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소외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은 더 넓어지고, 그 역할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조계사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사찰순회 자원봉사 교육을 열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주미 자원봉사팀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간과 재능을 제공해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이주미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팀장
(자원봉사는 무보수의 자발적 행위고요. 타인의 안녕과 복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이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기 ‘장애인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장애인을 배려해야 한다는 데 깊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사찰순회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사찰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복지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이주미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팀장
(늘 자원봉사자는 생활에서도 일상에서도 내가 자원봉사자라는 신분을 잊지 말고 또 우리 스님들께서도 많이 말씀하시듯이 보살행을 하자고 늘 말씀하셨잖아요. 보살행을 잊지 말고 행동해야 된다...)

자원봉사 교육에 앞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조계사 행복나눔가피 자원봉사단에 자원봉사 실천도량 명패를 전달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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