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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명원 세계 차 박람회 개막

명원문화재단이 매년 차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어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명원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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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차 박람회로 자리 잡아 매년 전 세계 차인들이 모이고 있는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명원문화재단은 차 박람회를 통해 우리 전통 차의 세계화에 힘쓸 뿐 아니라 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의 선구자였던 명원 김미희 여사의 유지를 이어 차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개막식을 찾은 국내와 해외 차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sync- 김의정 /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우리 차의 활성화와 국가적인 차원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차 박람회는 온 가족이 차를 대하는 가족의 행사이기도 합니다. 차 생활의 아름다움을 가정 안에서 늘 느낄 수 있는 차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도 우리의 전통 차 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격려했습니다.

sync- 성우스님 / 조계종 전계대화상
(우리 차 문화 산업의 세계적 진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차 박람회도 그 결과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차를 가까이 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차 문화 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큰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차인들은 차는 결국 수행으로 귀결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스님과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차 문화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습니다.
 
sync- 지현스님/ 조계종 총무부장(총무원장 설정스님 대독)
(마주대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물아일체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우리 안의 불성을 이끌어내는 수행의 방편이자 도반입니다.)

sync- 주호영 / 국회 정각회 회장
(세계 각국에서 오신 각 나라의 차를 대표하시는 대표단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많은 분들을 환영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슬로건대로 ‘세계 차, 내안의 차, 우리 차’가 세계로 퍼져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개막식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1995년부터 23년째 공로, 학술,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최석환, 신미경, 윤현영 씨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모아 차 문화 관련 디자인을 공모해 대상부터 입상까지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명원 세계 차 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4일 간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됩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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