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한국 타이완 학생 한반도 평화 위한 연주

우리나라와 타이완 학생들이 도라산역을 찾아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도라산역.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우리나라 경의선의 마지막 역입니다.

최근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와 타이완 학생들이 이곳 도라산 역을 찾았습니다.

남북 간 평화를 염원하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수화공연을 펼칩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역 안을 가득 메우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서울 동답초등학교와 경북 영천 자천초등학교, 타이완 자제대학 부속학교가 국제도농 교류를 통한 ‘세계와 남북 평화 기원 공연’을 마련한 것입니다.

INT-여우헌 / 타이완 자제대학 부속학교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서 보기 좋았고요. 평화를 위해 다 같이 공연을 준비한 것도 좋았습니다.)

한국전쟁 중 피폭된 뒤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돼 있는 증기기관차.

1000개가 넘는 총탄의 흔적과 휘어진 바퀴는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학생들은 남북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염원했습니다.

INT-김지아 / 경북 자천초등학교
(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좋았어요. 북한하고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과 경북, 타이완의 3개 학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도농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갖고 있습니다.

INT- 박동섭 / 자제공덕회 한국지사장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서 평화기원 음악회를 갖게 됐습니다.)
INT-홍진빈 / 타이완 자제대학 부속학교 교감
(자매학교를 맺었는데 매년 왕래를 하면서 상대방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교류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와 타이완 학생들은 함께 공연을 펼치며 분열과 갈등은 없어지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