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불교신앙의 상징, 평창 월정사 적멸보궁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월정사 적멸보궁'을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이란 명칭으로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멸보궁은 내·외부가 이중 건물로 된 독특한 구조로 시대를 달리해 내부 공간을 확장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부 건축물은 구조와 장식 면에서 조선 전기의 다포식 목조양식을 유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보도=이 동 근 기자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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