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상과 염불수행에 천착해 온 양산 정토원 원장 정목스님이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해석한 신간 <아미타>를 출간했습니다. 

정목스님은 책을 통해 “대승의 근본은 일심이자 아미타”라고 강조하고 원효성사의 가르침에 입각해 기존의 다양한 불교 교법을 회통한 일심정토 염불수행이 이 시대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교법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1장 세계의 존재방식과 2장 인간의 존재방식으로 구성된 책에서 정목스님은 “삼천대천세계의 만유와 중생이 청정한 생명 에너지 ‘광명’, ‘아미타’에서 비롯됐다”고 밝히며 인류 진화에 대한 기존 학설과 달리 새롭고 독자적인 가설과 추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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